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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BS는 옛말? 초등맘이 선택한 요즘 대세 교육앱 TOP 5

목차

 

 

 

 

 

최근 몇 년 사이, 초등 교육의 방식이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학습이 EBS나 학원에 의존했다면, 지금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교육앱’이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EBS만으론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의 학습 콘텐츠를 찾는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과연 어떤 교육앱들이 엄마들 사이에서 실제로 선택받고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초등맘 커뮤니티, 맘카페, 블로그 후기 등을 바탕으로 현재 뜨고 있는 초등 교육앱 TOP 5를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각각의 앱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어떤 아이에게 적합한지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1. 왜 지금 'EBS' 대신 교육앱인가?

 

EBS는 여전히 공신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아쉬운 부분도 많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죠. 콘텐츠의 재미 요소가 부족하고, 일방적인 전달 방식이 아이들의 흥미를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요즘 교육앱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 게임 요소를 접목한 콘텐츠, AI 기반의 맞춤형 피드백 등을 제공하면서 학습 효율은 물론 아이의 자발적인 참여도까지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이 일상화되면서, 집에서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2. 초등맘 커뮤니티에서 자주 언급되는 앱 특징

 

교육앱을 고를 때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보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용 편의성: 아이 혼자서도 조작할 수 있는지 여부
  • 콘텐츠 품질: 교과 연계 여부, 콘텐츠 구성, 난이도 등
  • 게임화 요소: 지루하지 않게 반복학습이 가능한가?
  • 가격 및 체험 기회: 무료 체험 가능 여부, 구독 요금의 부담
  • 부모 관리 기능: 학습 진도 확인, 시간 조절 등

이제 실제로 엄마들이 많이 추천하고 있는 앱 5가지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 대세 초등 교육앱 TOP 5

 

1) 뽀로로 스마트스쿨
대상 연령은 유아~초등 저학년이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특히 한글, 수학, 영어 기초를 재미있는 놀이 형식으로 익힐 수 있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이 적습니다.
실제 후기: “한글을 전혀 몰랐던 아들이 뽀로로 앱으로 2달 만에 받침까지 익혔어요.”

 

2) 밀크T 초등
천재교육에서 만든 초등 전용 학습 앱으로, 교과서 기반의 콘텐츠가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월간 학습 계획을 자동으로 짜주는 기능이 있어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실제 후기: “학원 안 보내고도 밀크T로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해져서 만족해요.”

 

3) 아이스크림 홈런
스마트 학습기를 기반으로 한 대형 교육 플랫폼으로, 교육방송 스타일의 동영상 콘텐츠가 특징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하는 구조로 되어 있고, 부모가 PC나 앱으로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가 쉽습니다.
실제 후기: “동생이 있는 집이라 집중 걱정했는데, 영상 콘텐츠가 집중을 잘 끌더라고요.”

 

4) 웅진 스마트올
AI가 아이의 수준과 성향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강점입니다. 주간 리포트를 통해 학부모가 아이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실시간 피드백 기능도 제공됩니다.
실제 후기: “학습한 걸 매일 리포트로 받아볼 수 있어서 불안함이 줄었어요.”

 

5) 수박씨닷컴 초등
주로 중고등 대상이던 수박씨가 초등 영역으로 확장한 버전입니다. 동영상 강의와 문제풀이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자습을 선호하는 고학년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실제 후기: “4학년부터 학원 대신 수박씨 강의로만 공부하는데, 성적이 더 올랐어요.”

 

 

 

 

4. 엄마들의 실제 후기 요약

 

많은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장점은 ‘아이가 재미있어 한다’, 그리고 **‘스스로 하려고 든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과도한 구독 요금, 콘텐츠의 일관성 부족, 너무 많은 광고(일부 앱의 경우) 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앱을 몇 개나 깔아야 하나요?”라는 고민처럼, 한 앱으로 모든 과목과 영역을 커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복수의 앱을 병행 사용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5. 마무리: 우리 아이에게 맞는 앱 고르는 팁

모든 아이에게 ‘정답’인 앱은 없습니다. 어떤 아이는 게임 형식의 앱에 흥미를 느끼고, 어떤 아이는 체계적인 강의 스타일을 선호하기도 하죠. 따라서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습니다:

  • 아이의 연령과 학습 수준
  • 아이의 흥미와 성격 (활동형 vs 관찰형)
  • 가정의 예산과 학습 환경
  • 체험판을 통해 먼저 사용해보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학습을 앱에 ‘완전히 맡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관심을 갖고 피드백을 주며 동기를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교육앱은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일 뿐, 아이와의 소통이 가장 핵심입니다.

 

 

맺음말


EBS는 여전히 유용한 교육 자료이지만, 시대는 변했고 아이들의 학습 방식도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앱이 등장하면서, 선택지가 많아진 지금이야말로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 도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 소개한 앱들을 참고하여, 자녀에게 꼭 맞는 교육 솔루션을 찾아보세요.